After Effects 작업 시 여러분들의 워크플로우를 좀 더 심플하면서 빠르게 만들어줄 MTMOGRAPH社의 MOTION 2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MOTION 2는 상당히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으며, 버전 1보다도 훨씬 더 세련된 인터페이스를 자랑합니다. 총 20개 정도의 강력한 툴과 100개 이상의 컨트롤을 가지고 있어서 사용자가 손 쉽게 원하는 것들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1) Interface
일단, 인터페이스를 살펴보겠습니다. 패널의 상단을 보면, Motion v2(메인 인터페이스), Preferences, About의 탭 메뉴가 있습니다. Motion v2 메인 인터페이스를 하나하나 설명을 하겠습니다.
Preferences는 Motion2에 사용될 여러 가지 기능들 중에서 Null 오브젝트를 사용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화면 상, 컴포지션에서 보여질 Null 오브젝트의 사이즈를 정하는 것과 프로젝트 창에 정렬될 Sort 폴더의 종류, 검색 시 사용될 Priority Item 등이 있습니다. Unused Items을 체크하면, 사용하지 않는 파일들이 프로젝트 창에 별도로 표시됩니다. About은 MOTION 2의 튜토리얼이나 업데이트, 사이트 등을 확인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2) Task Launch
메인 인터페이스의 하단을 보면 Task Launch 팝업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에도 4개의 효과들이 숨어 있습니다. 이것들 또한 뒷부분에서 설명하겠습니다.
3) 속도 조절과 중심축
01. Motion v2 메인 인터페이스의 오른쪽에 신기하게 생긴 버튼이 있습니다. 우주 비행선 같은 아이콘과 배의 닻처럼 생긴 아이콘이 화살표로 연결되어져 있습니다. 과연 이것은 어떤 걸까요? 이 버튼을 클릭하면, 오브제의 중심축을 쉽게 설정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나옵니다. 오브제의 속도 조절은 우주 비행선, 오브제의 중심축은 Anchor Point여서 아마도 배의 닻을 아이콘으로 사용했나 봅니다. 센스가 만점입니다.
02. 컴포지션 윈도우에 Shape Layer를 하나 새로 만듭니다. 오브제를 새로 만들면, 중심축이 보는 것처럼 오브제를 생성한 위치와 틀리게 만들어집니다.
03. 이제 이것을 오브제의 중심으로 이동시켜 보겠습니다. 기존에는 Anchor Point 툴을 선택하여 하나하나 이동시켜줘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 기능을 사용하면 보는 것처럼 중앙에 있는 버튼을 클릭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4) 밸로시티 곡선을 손쉽게
01. 이제 MOTION 2가 가진 기능 중에 가장 강력한(?) 밸로시티 곡선을 조절하는 기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비교를 하기 위해 같은 움직임을 가진 3개의 레이어를 컴포지션 윈도우에 배치했습니다. 순서대로 슬라이더를 조금씩 움직여 보면서 미묘한 움직임을 직접 확인해 보기 바랍니다. Easy Ease, Easy Ease in, Easy Ease out을 슬라이드를 조절하면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접 조절해 보기 바랍니다.
02. 맨 위의 있는 오브제만 조절을 하면서 애니메이션을 시켜봅니다. 조절한 것과 조절하지 않은 것의 차이점을 눈으로 확실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조절한 상단 레이어의 움직임이 훨씬 더 자연스럽다는 것을 느꼈을 것입니다.
03. 사실 MOTION 2는 기존의 스크립트로 가속도를 주는 방식과는 완전히 틀립니다. MOTION 2 패널에서 조절을 한 다음에 오브제의 밸로시티 곡선을 확인해 봅니다. 보는 것처럼 오브제의 밸로시티 곡선이 실제로 조절이 됩니다. 이는 다른 익스프레션 등과는 완전히 차별화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04. 만약, 설정한 값을 다른 오브제에도 그대로 적용을 하고 싶다면, 레이어의 키프레임을 모두 선택한 다음에 그림에서처럼 설정된 값의 왼쪽에 있는 아이콘들을 클릭해 주면 됩니다.
5) EXCITE
01. MOTION 2 패널의 하단을 보면, 12개의 작은 버튼들이 있습니다. 이것들은 대부분 스크립트와 연동되어 애니메이션을 좀 더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기능을 합니다.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간단한 도형을 하나 생성해서 위치와 사이즈, 회전값이 1초 동안 바꾸는 애니메이션을 하나 만듭니다.
02. 레이어의 속성값 중에 Position 속성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EXCITE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이펙트 창에 Position 속성에 대한 이펙트들이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이펙트라기 보다는 익스프레션 슬라이드 컨트롤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03. Scale, Rotation 속성을 모두 선택해 봅니다. 다시 말해서 속성값들이 가지고 있는 키프레임을 선택한다는 말입니다.
04. 그런 다음에 EXCITE 버튼을 누릅니다.
05. 이펙트 창을 확인해 보면, 그림처럼 속성들을 제어할 수 있는 이펙트 슬라이드 컨트롤들이 속성당 3개씩 생성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EXCITE는 원하는 속성값들을 제어할 수 있는 컨트롤을 추가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그럼 어떤 제어가 가능할까요? 생성된 것들을 확인해보면, Overshoot, Bounce, Friction입니다. 움직임이 텐션감 있게 약간 떨면서 멈추거나 반동이 있는 표현을 할 때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6) BLEND
01. 이번에는 움직임에 약간 굴곡이 있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봤습니다. 오브제의 모션패스를 보면 그림처럼 약간 곡선을 그리면서 움직입니다.
02. BLEND의 기능은 애니메이션 한 수치값을 좀 더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아직 잘 이해가 안 가는 분들이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Position 속성을 클릭하고, BLEND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펙트 창에서 Smoothness 값을 20으로 설정합니다. 그런 다음에 움직임을 확인해보면, 곡선을 그리면서 움직였던 기존의 움직임이 약간 내려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일, 값을 더 올리면 이 오브제의 모션 패스는 거의 직선에 가까운 모양을 가질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기능은 3D 프로그램에도 있는 고급 기능 중 하나입니다.
7) BURST
01. 애니메이션을 하는 분들에게는 가장(?) 반가운 소식일 수도 있습니다. BURST는 마치 폭죽이 터지는 듯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줍니다. 다른 기능들과는 달리, BURST는 다른 레이어들을 만들어 줄 필요가 없습니다. 버튼을 클릭만 하면 보는 것처럼 Shape 레이어가 만들어집니다.
02. 만든 후에 아마도 엄청난 컨트롤의 양에 놀랄 것입니다. 사실 컨트롤이 많다는 것은 복잡하다는 것도 의미하지만, 좀 더 디테일한 조절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많은 변수들이 있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03. 기본 오브제를 하나 만들어서 그것들을 복제, 반복하여 기하학적인 구조를 만들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마치, Cinema4D의 모그라프와 비슷합니다. 옵션값에는 기본 유닛을 몇 개 정도 카피하는지, 그것들의 위치값, 가로, 세로의 길이 조절 등 다양한 스타일을 꾸밀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04. 현재는 Stroke을 끄고, Fill로만 보여지게 만들었습니다. 유닛의 사이즈를 조절함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원형이나 정사각형, 직사각형, 라인 등 웬만한 기본 도형의 표현이 가능합니다. 물론, 이것들을 애니메이션 시킬 수 있습니다.
8) CLONE
01. 이번에는 애니메이션 시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 줄 수 있는 Clone 기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오브제 3개를 보는 것처럼 애니메이션을 시킵니다.
02. 애니메이션 시킨 3개의 레이어가 가지고 있는 키프레임들을 모두 선택하여 Copy합니다. 그런 다음에 Paste를 해봅니다. 그러면, 그림처럼 레이어 3개가 그대로 타임라인에 새로 복제되어져 생겨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키프레임의 Copy, Paste입니다.
03. 하지만, MOTION 2의 CLONE 기능은 다릅니다. 생각보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1) Copy하고자 하는 키프레임을 선택합니다.
(2) 타임마커를 Paste하고자 하는 위치에 가져다 놓습니다.
(3) CLONE 버튼을 누릅니다. 끝
정말 쉽습니다. CLONE은 그냥 키프레임을 복제하는 것이 아니라, 다중 레이어의 키프레임들을 복제하여 그대로 원래 레이어에 붙여넣기를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애니메이션을 많이 해보신 분들이라면, 이 기능이 얼마나 시간을 절약해 줄 수 있는지 알 것입니다.
9) JUMP
JUMP 버튼도 EXCITE와 비슷합니다. 오브제가 가지고 있는 각각의 속성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살펴보면, 중력값이나 점프되는 수치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통통 튀는 공을 애니메이션 할 때 유용합니다. 이펙트 창 하단에는 Position-Jump In/Out이 있는데, 이 체크박스를 끄고, 켜면 물체가 떨어지거나 할 때 바닥의 설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10) NAME
01. 간혹 많은 레이어들을 타임라인에 놓고 작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많은 레이어들을 내가 알기 쉽게 분류하는 방법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바로 레이어의 이름을 제대로 적는 것입니다. 한 두 개의 레이어라면 직접 입력하여 바꿔주면 되지만 다수의 레이어들이라면 이야기가 틀려집니다. NAME 버튼은 다수의 레이어들 이름을 일괄적으로 바꿀 때 사용됩니다. NAME 버튼을 클릭합니다.
02. 레이어에 바꾸고자 하는 이름을 입력합니다. 여기서는 '다양한 모양'이라고 입력했습니다. Seperator는 입력한 이름과 분류하여 기호로 나눠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는 이름 뒤에 붙는 것으로 하여 After로 선택했습니다. 타임라인에서 이름을 바꿔주고자 하는 레이어들을 다중 선택한 다음에 RENAME 버튼을 누릅니다.
03. 타임라인을 확인해 보면, 그림처럼 '이름 I 숫자' 형식으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04. Seperator를 Before로 하면 이름 앞에 숫자가 적힙니다.
After Effects 작업 시 여러분들의 워크플로우를 좀 더 심플하면서 빠르게 만들어줄 MTMOGRAPH社의 MOTION 2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MOTION 2는 상당히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으며, 버전 1보다도 훨씬 더 세련된 인터페이스를 자랑합니다. 총 20개 정도의 강력한 툴과 100개 이상의 컨트롤을 가지고 있어서 사용자가 손 쉽게 원하는 것들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1) Interface
일단, 인터페이스를 살펴보겠습니다. 패널의 상단을 보면, Motion v2(메인 인터페이스), Preferences, About의 탭 메뉴가 있습니다. Motion v2 메인 인터페이스를 하나하나 설명을 하겠습니다.
Preferences는 Motion2에 사용될 여러 가지 기능들 중에서 Null 오브젝트를 사용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화면 상, 컴포지션에서 보여질 Null 오브젝트의 사이즈를 정하는 것과 프로젝트 창에 정렬될 Sort 폴더의 종류, 검색 시 사용될 Priority Item 등이 있습니다. Unused Items을 체크하면, 사용하지 않는 파일들이 프로젝트 창에 별도로 표시됩니다. About은 MOTION 2의 튜토리얼이나 업데이트, 사이트 등을 확인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2) Task Launch
메인 인터페이스의 하단을 보면 Task Launch 팝업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에도 4개의 효과들이 숨어 있습니다. 이것들 또한 뒷부분에서 설명하겠습니다.
3) 속도 조절과 중심축
01. Motion v2 메인 인터페이스의 오른쪽에 신기하게 생긴 버튼이 있습니다. 우주 비행선 같은 아이콘과 배의 닻처럼 생긴 아이콘이 화살표로 연결되어져 있습니다. 과연 이것은 어떤 걸까요? 이 버튼을 클릭하면, 오브제의 중심축을 쉽게 설정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나옵니다. 오브제의 속도 조절은 우주 비행선, 오브제의 중심축은 Anchor Point여서 아마도 배의 닻을 아이콘으로 사용했나 봅니다. 센스가 만점입니다.
02. 컴포지션 윈도우에 Shape Layer를 하나 새로 만듭니다. 오브제를 새로 만들면, 중심축이 보는 것처럼 오브제를 생성한 위치와 틀리게 만들어집니다.
03. 이제 이것을 오브제의 중심으로 이동시켜 보겠습니다. 기존에는 Anchor Point 툴을 선택하여 하나하나 이동시켜줘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 기능을 사용하면 보는 것처럼 중앙에 있는 버튼을 클릭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4) 밸로시티 곡선을 손쉽게
01. 이제 MOTION 2가 가진 기능 중에 가장 강력한(?) 밸로시티 곡선을 조절하는 기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비교를 하기 위해 같은 움직임을 가진 3개의 레이어를 컴포지션 윈도우에 배치했습니다. 순서대로 슬라이더를 조금씩 움직여 보면서 미묘한 움직임을 직접 확인해 보기 바랍니다. Easy Ease, Easy Ease in, Easy Ease out을 슬라이드를 조절하면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접 조절해 보기 바랍니다.
02. 맨 위의 있는 오브제만 조절을 하면서 애니메이션을 시켜봅니다. 조절한 것과 조절하지 않은 것의 차이점을 눈으로 확실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조절한 상단 레이어의 움직임이 훨씬 더 자연스럽다는 것을 느꼈을 것입니다.
03. 사실 MOTION 2는 기존의 스크립트로 가속도를 주는 방식과는 완전히 틀립니다. MOTION 2 패널에서 조절을 한 다음에 오브제의 밸로시티 곡선을 확인해 봅니다. 보는 것처럼 오브제의 밸로시티 곡선이 실제로 조절이 됩니다. 이는 다른 익스프레션 등과는 완전히 차별화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04. 만약, 설정한 값을 다른 오브제에도 그대로 적용을 하고 싶다면, 레이어의 키프레임을 모두 선택한 다음에 그림에서처럼 설정된 값의 왼쪽에 있는 아이콘들을 클릭해 주면 됩니다.
5) EXCITE
01. MOTION 2 패널의 하단을 보면, 12개의 작은 버튼들이 있습니다. 이것들은 대부분 스크립트와 연동되어 애니메이션을 좀 더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기능을 합니다.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간단한 도형을 하나 생성해서 위치와 사이즈, 회전값이 1초 동안 바꾸는 애니메이션을 하나 만듭니다.
02. 레이어의 속성값 중에 Position 속성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EXCITE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이펙트 창에 Position 속성에 대한 이펙트들이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이펙트라기 보다는 익스프레션 슬라이드 컨트롤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03. Scale, Rotation 속성을 모두 선택해 봅니다. 다시 말해서 속성값들이 가지고 있는 키프레임을 선택한다는 말입니다.
04. 그런 다음에 EXCITE 버튼을 누릅니다.
05. 이펙트 창을 확인해 보면, 그림처럼 속성들을 제어할 수 있는 이펙트 슬라이드 컨트롤들이 속성당 3개씩 생성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EXCITE는 원하는 속성값들을 제어할 수 있는 컨트롤을 추가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그럼 어떤 제어가 가능할까요? 생성된 것들을 확인해보면, Overshoot, Bounce, Friction입니다. 움직임이 텐션감 있게 약간 떨면서 멈추거나 반동이 있는 표현을 할 때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6) BLEND
01. 이번에는 움직임에 약간 굴곡이 있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봤습니다. 오브제의 모션패스를 보면 그림처럼 약간 곡선을 그리면서 움직입니다.
02. BLEND의 기능은 애니메이션 한 수치값을 좀 더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아직 잘 이해가 안 가는 분들이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Position 속성을 클릭하고, BLEND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펙트 창에서 Smoothness 값을 20으로 설정합니다. 그런 다음에 움직임을 확인해보면, 곡선을 그리면서 움직였던 기존의 움직임이 약간 내려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일, 값을 더 올리면 이 오브제의 모션 패스는 거의 직선에 가까운 모양을 가질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기능은 3D 프로그램에도 있는 고급 기능 중 하나입니다.
7) BURST
01. 애니메이션을 하는 분들에게는 가장(?) 반가운 소식일 수도 있습니다. BURST는 마치 폭죽이 터지는 듯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줍니다. 다른 기능들과는 달리, BURST는 다른 레이어들을 만들어 줄 필요가 없습니다. 버튼을 클릭만 하면 보는 것처럼 Shape 레이어가 만들어집니다.
02. 만든 후에 아마도 엄청난 컨트롤의 양에 놀랄 것입니다. 사실 컨트롤이 많다는 것은 복잡하다는 것도 의미하지만, 좀 더 디테일한 조절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많은 변수들이 있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03. 기본 오브제를 하나 만들어서 그것들을 복제, 반복하여 기하학적인 구조를 만들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마치, Cinema4D의 모그라프와 비슷합니다. 옵션값에는 기본 유닛을 몇 개 정도 카피하는지, 그것들의 위치값, 가로, 세로의 길이 조절 등 다양한 스타일을 꾸밀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04. 현재는 Stroke을 끄고, Fill로만 보여지게 만들었습니다. 유닛의 사이즈를 조절함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원형이나 정사각형, 직사각형, 라인 등 웬만한 기본 도형의 표현이 가능합니다. 물론, 이것들을 애니메이션 시킬 수 있습니다.
8) CLONE
01. 이번에는 애니메이션 시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 줄 수 있는 Clone 기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오브제 3개를 보는 것처럼 애니메이션을 시킵니다.
02. 애니메이션 시킨 3개의 레이어가 가지고 있는 키프레임들을 모두 선택하여 Copy합니다. 그런 다음에 Paste를 해봅니다. 그러면, 그림처럼 레이어 3개가 그대로 타임라인에 새로 복제되어져 생겨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키프레임의 Copy, Paste입니다.
03. 하지만, MOTION 2의 CLONE 기능은 다릅니다. 생각보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1) Copy하고자 하는 키프레임을 선택합니다.
(2) 타임마커를 Paste하고자 하는 위치에 가져다 놓습니다.
(3) CLONE 버튼을 누릅니다. 끝
정말 쉽습니다. CLONE은 그냥 키프레임을 복제하는 것이 아니라, 다중 레이어의 키프레임들을 복제하여 그대로 원래 레이어에 붙여넣기를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애니메이션을 많이 해보신 분들이라면, 이 기능이 얼마나 시간을 절약해 줄 수 있는지 알 것입니다.
9) JUMP
JUMP 버튼도 EXCITE와 비슷합니다. 오브제가 가지고 있는 각각의 속성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살펴보면, 중력값이나 점프되는 수치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통통 튀는 공을 애니메이션 할 때 유용합니다. 이펙트 창 하단에는 Position-Jump In/Out이 있는데, 이 체크박스를 끄고, 켜면 물체가 떨어지거나 할 때 바닥의 설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10) NAME
01. 간혹 많은 레이어들을 타임라인에 놓고 작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많은 레이어들을 내가 알기 쉽게 분류하는 방법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바로 레이어의 이름을 제대로 적는 것입니다. 한 두 개의 레이어라면 직접 입력하여 바꿔주면 되지만 다수의 레이어들이라면 이야기가 틀려집니다. NAME 버튼은 다수의 레이어들 이름을 일괄적으로 바꿀 때 사용됩니다. NAME 버튼을 클릭합니다.
02. 레이어에 바꾸고자 하는 이름을 입력합니다. 여기서는 '다양한 모양'이라고 입력했습니다. Seperator는 입력한 이름과 분류하여 기호로 나눠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는 이름 뒤에 붙는 것으로 하여 After로 선택했습니다. 타임라인에서 이름을 바꿔주고자 하는 레이어들을 다중 선택한 다음에 RENAME 버튼을 누릅니다.
03. 타임라인을 확인해 보면, 그림처럼 '이름 I 숫자' 형식으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04. Seperator를 Before로 하면 이름 앞에 숫자가 적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