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Trapcode Form 이펙트는 파티클 입자로 이미지를 형상화시키거나 파티클 입자를 사용한 이미지 연출을 위한 이펙트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디테일한 옵션의 이해가 있다면 평소 작업할 때도 다방면으로 작업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만한 기능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약간의 익스프레션을 활용하여 아이콘 위에 커서를 롤오버 시키면, 아이콘의 스케일 값이 반응하는 영상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1. 아이콘 소스 다운받기
https://speckyboy.com/2013/12/09/top-50-free-icon-sets-2013/ 에 접속해서 아래와 같은 무료 아이콘 소스를 다운받아 준비합니다. 마우스 커서 이미지도 하나 준비 시켜 놓습니다.
2. 플러그인 다운받기
https://www.redgiant.com/ 에서 트라이얼 버젼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을 하고 파일을 다운받아 설치합니다. 트라이얼 버젼은 화면에 빨간색으로 X 표시가 생기지만, 공부하는 용도로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렌더를 하게되면 X 표시도 함께 렌더가 됩니다.
3. 기본 셋팅
01. 일단 불러 올 소스가 많기 때문에, 프로젝트 창에 아래와 같이 Icon 폴더를 생성합니다. 프로젝트 정리는 매우 중요한 작업이기 때문에 항상 프로젝트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02. 프로젝트 창을 더블 클릭하거나 아래 이미지와 같이 File > Import 를 클릭해 소스를 임포트 시켜준 후, Icon 폴더에 넣어 줍니다.
03. 단축키 Ctrl + N 을 눌러 아래와 같이 셋팅하여 새 컴포지션을 생성합니다. 컴포지션 사이즈는 1280 X 720 사이즈에 맞추어서 튜토리얼을 진행할 것이기 때문에 변경하지 않습니다. 또한, 단축키 Ctrl + Y 을 눌러 아래와 같이 셋팅하여 새 솔리드를 생성합니다.
04. Effect > Trapcode > From 이펙트를 클릭하여 이펙트를 적용합니다.
05. 이펙트를 적용하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적용됩니다.
06. Base Form 메뉴에서 아래와 같이 셋팅합니다. Size X - 1280, Size Y - 720, Particles in X - 8, Particles in Y - 5, Particles in Z - 1
07. 옵션 셋팅을 해주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파티클이 가로 8개, 세로 5개로 셋팅됩니다.
08. Particle 메뉴를 아래와 같이 셋팅합니다. Size - 100
10. Particle size를 제어하면 아래와 같이 파티클 입자의 사이즈가 변화하게 됩니다.
4. Icon 소스 준비하기
01. 하나의 파티클 입자를 사용할 것이 아니고, 여러 개의 소스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소스 작업을 먼저 해야 합니다. Ctrl + N을 눌러서 새 컴포지션을 생성하고 아래와 같이 셋팅합니다. 파티클 입자로 사용할 소스의 사이즈는 300 X 300 이하로 해야 합니다. 이 사이즈보다 큰 소스를 사용하게 되면 연산시간이 길어져 무거워질 것입니다.
02. 생성된 컴포지션에 아래 이미지와 같이 임포트 시켜놓은 아이콘 이미지를 모두 내려 놓습니다.
03. 이미지가 모두 선택된 상태에서 아래 이미지처럼 이미지를 컴포지션 사이즈에 맞게 줄여 주거나 늘려 줍니다. 이미지의 사이즈를 늘려 준 후, 이미지가 벡터 소스라면 이미지가 깨지지 않도록 화면에 햇님 모양의 Rasterize를 체킹합니다.
04. 단축키 Ctrl + A 를 눌러 레이어를 모두 선택하고, 단축키 Alt + ] 를 눌러 레이어의 길이를 모두 1프레임으로 줄여 줍니다. 이유는 뒤에 설명 드리겠습니다.
05. 레이어가 모두 선택되어 있는 상태에서 마우스 우클릭 > Keyframe Assistant > Sequence Layer를 클릭해 줍니다.
06. Sequence Layer 메뉴가 나오면 오버랩 체킹 없이 OK를 클릭합니다.
07. 그러면 아래 이미지처럼 레이어가 차례대로 정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레이어 순서가 필자와 다르게 아래부터 배치되어도 상관 없습니다. 선택한 순서대로 정리가 되는 것입니다. 아래부터 선택했다면 아래쪽 레이어부터 배치될 것입니다. 레이어의 순서와는 상관 없이 1프레임당 모두 다른 아이콘을 넣어 주기 위해서 이렇게 작업한 것입니다.
08. 단축키 Ctrl + K 를 눌러 총 듀레이션을 소스의 갯수에 맞게 설정합니다. 필자는 아이콘의 갯수가 총 100개이기 때문에, 초당 30프레임이므로 3초 10프레임으로 설정하겠습니다. 아이콘의 갯수와 컴포지션 듀레이션을 꼭 맞게 맞춰 주는 이유는 후에 설명하겠습니다.
09. 조금 전에 만들어 두었던 Form 컴포지션으로 돌아와서 방금 작업해 두었던 Icon 폴더를 내려 놓고 아래 이미지와 같이 눈을 꺼두도록 합니다.
10. 파티클 입자를 방금 만든 아이콘 이미지로 교체하겠습니다. 아래 이미지처럼 Particle 메뉴를 설정합니다. Particle Type - Sprite, Texture Layer - 2. Icon
11. 그러면 아래 이미지처럼 파티클 입자의 모양이 모두 같은 아이콘으로 변경될 것입니다.
12. Particle 메뉴의 Texture > Time Sampling > Random > Still Frame을 선택합니다.
13. 그러면 아래 이미지처럼 다양한 아이콘 이미지가 들어갈 것입니다. Random > Still Frame은 동영상 소스의 스틸 이미지를 랜덤하게 뽑아와 파티클 입자 소스로 활용하게 됩니다. 17번 항목에서 한 작업은 이미지를 1프레임씩 위치 시켜 동영상으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14. Icon 컴포지션의 듀레이션을 아이콘 갯수에 맞춰준 이유는, 아래 이미지처럼 소스 없이 빈 프레임을 남겨두게 되면, 빈부분에서도 소스를 뽑아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아래 이미지처럼 파티클 입자가 빈 부분이 생기게 되므로, 빈부분 없이 소스의 갯수에 맞추어서 듀레이션을 설정한 것입니다.
15. 아이콘이 겹치는 부분을 보면, 아래 이미지처럼 서로 겹치는 부분이 블렌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Transfer Mode를 Normal로 선택해서 겹치는 레이어들끼리 블렌딩되지 않게 해줍니다.
5. Layer Maps의 이해
Form 이펙트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장 어려운 옵션이라 할 수 있는 Layer Maps의 이해가 필요합니다. Layer Maps 옵션은 luminance, 즉 빛의 밝기로 제어 받게 됩니다. 선택해 준 맵의 밝고 어두움을 가지고 옵션이 제어가 됩니다. luminance를 사용하는 이펙트는 폼 뿐만 아니라, 굉장히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luminance map에 대한 이해를 해 놓으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01. 아래 이미지처럼 흑과 백으로 되어 있는 맵을 하나 준비했습니다. 설명을 위한 이미지므로 따라 하지 않아도 됩니다.
02. Layer Maps 메뉴의 Size에서 아래 이미지처럼 Layer는 흑과 백으로 되어 있는 맵을 선택하고, Map Over 축은 XY를 선택 해 주었습니다.
03. 그러면 파티클 입자의 사이즈가 아래 이미지처럼 맵의 화이트부분에만 들어가있고 블랙으로 되어 있는 부분엔 파티클 입자 사이즈가 들어가 있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ayer Maps는 루미넌스 맵을 사용하게 되는데, 선택해 준 맵의 화이트 부분에만 옵션값을 넣어 줍니다. 완벽한 화이트엔 100%, 완벽한 블랙엔 0%가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에 블랙과 화이트가 조금씩 섞이면 옵션값은 조금씩 달라 집니다.
04. 이번에는 아래와 같이 맵에 블랙에는 화이트를 조금 더 섞어 보고, 화이트에는 블랙을 조금 섞어 보겠습니다.
05. 그러면 맵의 블랙이었던 부분의 사이즈는 조금 살아나고, 맵의 화이트였던 부분은 사이즈가 조금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색의 밝기 차이로 옵션을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06. 그러면 이제 위 방법대로 사이즈 맵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단축키 Ctrl + N 을 눌러 새 컴포지션을 생성하고 아래와 같이 셋팅합니다.
07. 흑과 백으로 되어 있는 맵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단축키 Ctrl + Y를 눌러 검정색 솔리드를 생성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단축키 Ctrl + Y를 눌러 사이즈 300 X 300 사이즈의 흰색 솔리드를 생성합니다.
08. 상단 마스크 메뉴에서 Ellipse Tool을 선택한 후 더블 클릭해 줍니다.
09. 더블 클릭하게 되면, 아래 이미지처럼 솔리드 사이즈에 딱 맞는 마스크가 생성됩니다.
10. 흰색 솔리드의 Mask 메뉴에서 Mask Feather 값은 60, Mask Expansion은 -70을 입력합니다.
11. 그러면 아래 이미지처럼 되는데, 마스크 페더 값을 주는 이유는 사이즈 옵션값이 블랙에서 0%, 화이트에서는 100% 들어가기 때문에 그라디언트를 주어 옵션값이 0에서 바로 100으로 바뀌지 않고 단계적으로 사이 값이 변화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12. 이제 만들어 놓은 맵을 적용하겠습니다. Form 컴포지션으로 돌아와서 방금 작업한 Size Map 컴포지션을 내려 놓습니다. 내려 놓은 후 눈을 꺼주도록 합니다.
13. Layer Maps 메뉴에서 Size 옵션의 Layer에서는 Size map을 선택해 주고, Map Over는 XY 축을 선택해 줍니다.
14. 그러면 아래 이미지처럼 사이즈 맵의 화이트 부분에만 사이즈가 어느 정도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이트가 아닌 부분에도 사이즈를 조금 살려 놓도록 하겠습니다. 맵의 컬러가 완벽히 블랙이면 사이즈 옵션값이 0% 적용 되기 때문에 사이즈가 없는 것입니다.
15. 다시 Size Map 컴포지션으로 돌아와서 블랙 솔리드를 선택하고, 단축키 Ctrl + Shift + Y를 눌러 솔리드의 컬러를 블랙이 아닌 화이트를 섞어 그레이 컬러로 바꿔 줍니다.
16. 다시 Form 컴포지션으로 돌아와서 확인해 보면, 주변의 아이콘 사이즈도 어느 정도 살아 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이즈를 조금 더 크게 하고 싶다면, size map으로 다시 돌아가 화이트 컬러를 조금 더 섞어서 밝기를 높여 줄수록 사이즈는 커질 것입니다.
17. 다운로드 받아 놓은 커서 이미지도 아래 화면처럼 내려 놓습니다.
18. Layer > New > Null Object를 클릭해서 새로운 Null 오브젝트를 생성합니다.
19. 아래 이미지와 같이 Null의 위치를 커서의 끝에 맞춰 줍니다.
20. 아래 이미지와 같이 커서 레이어를 Null 오브젝트에 페어런츠를 걸어 줍니다. 그러면 커서는 이제 Null 오브젝트를 사용하여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21. 익스프레션을 활성화시켰을 때, 아래 이미지의 표시 부분에 나타나는 아이콘 이름을 Pick Whip이라 부릅니다. 사용법은 페어런츠와 같이 드레그해서 링크시켜서 사용합니다. Pick Whip을 어떠한 옵션에 이어주게 되면 이어준 옵션과 절대값으로 똑같이 따라가게 됩니다.
22. 빨간색 박스와 파란색 박스가 있습니다. 파란색 박스는 제외하고 빨간색 박스의 포지션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시키는 키를 설정했습니다. 설명을 위한 예제이므로 따라 하지 않아도 됩니다.
23. 아래 이미지처럼 파란색 박스의 포지션에 익스프레션을 활성화시킨 후, Pick Whip을 빨간색 박스의 포지션에 이어 주었습니다. 그러면 파란색 박스의 포지션 값이 빨간색 박스의 포지션 값과 똑같이 일치하게 됩니다.
24. 화이트 부분에만 사이즈 옵션값이 들어가므로, size map 컴포지션의 화이트 부분이 Form 컴포지션의 Null 오브젝트를 쫓아가게 되면 커서가 위치한 곳의 아이콘 사이즈가 커지게 될 것입니다. 위에 설명 드렸던 Pick Whip은 동일 컴프에만 연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서로 다른 컴포지션이라도 Pick Whip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Form 컴포지션의 Null 오브젝트의 포지션과 size map의 화이트 솔리드의 포지션 값을 미리 열어 놓고, size map 컴포지션을 아래 이미지 부분을 붙잡고 아래에 위치시킵니다.
25. size map 컴포지션 화이트 솔리드의 포지션 타임워치(아래 이미지 표시 부분)에 Alt + 클릭하여 익스프레션 창을 활성화시킨 뒤 Pick Whip을 상단 Form 컴포지션 Null 오브젝트의 포지션 옵션에 이어 줍니다.
26. 이제 Form 컴포지션으로 돌아와서 Null 오브젝트를 붙잡고 움직여 봅니다. 그러면 size map의 화이트 부분이 Null 오브젝트가 움직이는 대로 따라가기 때문에, Null 오브젝트가 위치한 곳의 아이콘 사이즈가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7. 이번에는 조금 응용하여 커서가 위치하면 스케일 뿐만 아니라, 로테이션도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Paticle 메뉴의 Particle Type을 Sprite에서 Texture Polygon을 선택합니다. 아이콘을 Y축으로 로테이션 시킬 것인데, Sprite는 파티클 입자가 2D라 로테이션을 Z축으로 밖에는 제어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파티클 입자를 3D로 하기 위해서는 Texture Polygon을 선택해야 합니다.
28. 사이즈 뿐만 아니라, 로테이션에도 변화를 줄 것이기 때문에 Layer Maps 메뉴의 Rotate 옵션을 다음과 같이 설정합니다.
Layer for Y - size map, Map Over - XY, Strength - 180
29. 그러면 아래 이미지처럼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면 사이즈 뿐만 아니라, 로테이션 Y축도 180도 회전하게 됩니다. 그런데 로테이트에 그대로 사이즈 맵을 적용하면 아래 이미지와 같은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마우스 커서가 위치해 있지 않은 부분의 아이콘들이 Y축으로 조금씩 돌아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size map의 배경 컬러를 사이즈를 조금 살려주기 위해 그레이 컬러로 했기 때문에 로테이션 옵션이 약간 들어 가 있는 것입니다. 사이즈는 조금 살려줘야 하기 때문에 배경 컬러를 그레이로 설정했지만, 로테이션은 돌아가 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size map과 맵을 공유해선 안됩니다.
30. 프로젝트 창에서 size map을 선택하고, Ctrl + D를 눌러 컴포지션을 복사하여 이름을 rotate map이라고 바꿔준 후, 더블 클릭하여 roatate map 컴포지션을 열어 줍니다.
031. rotate map 컴포지션의 그레이 솔리드를 선택하고, 단축키 Ctrl + Shift + Y를 눌러 솔리드 컬러를 옵션값이 아예 들어가지 않도록 블랙 컬러로 바꿔 줍니다.
32. Form 컴포지션으로 돌아와서 방금 셋팅한 rotate map 컴포지션을 내려 놓은 뒤 눈을 꺼 줍니다.
33. Layer Maps 메뉴의 Rotate 메뉴에서 Layer for Y를 방금 내려 놓은 rotate map을 선택해 주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배경이 되는 아이콘들이 돌아가 있지 않은 상태에서 정립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론에 말씀 드린 것처럼 폼 이펙트를 활용하는 방법은 이런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아 두기 바랍니다. 이펙트 자체를 좀 더 새로운 방법으로 응용을 하기 위해서 이펙트 옵션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있어야만 응용이 가능해 집니다. 튜토리얼을 공부할 때 파이널로 나오는 비쥬얼에 치중하기 보다는 튜토리얼이 진행되면서 사용되는 옵션에 대해 좀 더 집중하여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 튜토리얼에서 진행된 테크닉을 토대로, 어떻게 응용해서 달리 사용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해 보길 바랍니다.
흔히, Trapcode Form 이펙트는 파티클 입자로 이미지를 형상화시키거나 파티클 입자를 사용한 이미지 연출을 위한 이펙트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디테일한 옵션의 이해가 있다면 평소 작업할 때도 다방면으로 작업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만한 기능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약간의 익스프레션을 활용하여 아이콘 위에 커서를 롤오버 시키면, 아이콘의 스케일 값이 반응하는 영상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1. 아이콘 소스 다운받기
https://speckyboy.com/2013/12/09/top-50-free-icon-sets-2013/ 에 접속해서 아래와 같은 무료 아이콘 소스를 다운받아 준비합니다. 마우스 커서 이미지도 하나 준비 시켜 놓습니다.
2. 플러그인 다운받기
https://www.redgiant.com/ 에서 트라이얼 버젼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을 하고 파일을 다운받아 설치합니다. 트라이얼 버젼은 화면에 빨간색으로 X 표시가 생기지만, 공부하는 용도로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렌더를 하게되면 X 표시도 함께 렌더가 됩니다.
3. 기본 셋팅
01. 일단 불러 올 소스가 많기 때문에, 프로젝트 창에 아래와 같이 Icon 폴더를 생성합니다. 프로젝트 정리는 매우 중요한 작업이기 때문에 항상 프로젝트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02. 프로젝트 창을 더블 클릭하거나 아래 이미지와 같이 File > Import 를 클릭해 소스를 임포트 시켜준 후, Icon 폴더에 넣어 줍니다.
03. 단축키 Ctrl + N 을 눌러 아래와 같이 셋팅하여 새 컴포지션을 생성합니다. 컴포지션 사이즈는 1280 X 720 사이즈에 맞추어서 튜토리얼을 진행할 것이기 때문에 변경하지 않습니다. 또한, 단축키 Ctrl + Y 을 눌러 아래와 같이 셋팅하여 새 솔리드를 생성합니다.
04. Effect > Trapcode > From 이펙트를 클릭하여 이펙트를 적용합니다.
05. 이펙트를 적용하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적용됩니다.
06. Base Form 메뉴에서 아래와 같이 셋팅합니다. Size X - 1280, Size Y - 720, Particles in X - 8, Particles in Y - 5, Particles in Z - 1
07. 옵션 셋팅을 해주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파티클이 가로 8개, 세로 5개로 셋팅됩니다.
08. Particle 메뉴를 아래와 같이 셋팅합니다. Size - 100
10. Particle size를 제어하면 아래와 같이 파티클 입자의 사이즈가 변화하게 됩니다.
4. Icon 소스 준비하기
01. 하나의 파티클 입자를 사용할 것이 아니고, 여러 개의 소스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소스 작업을 먼저 해야 합니다. Ctrl + N을 눌러서 새 컴포지션을 생성하고 아래와 같이 셋팅합니다. 파티클 입자로 사용할 소스의 사이즈는 300 X 300 이하로 해야 합니다. 이 사이즈보다 큰 소스를 사용하게 되면 연산시간이 길어져 무거워질 것입니다.
02. 생성된 컴포지션에 아래 이미지와 같이 임포트 시켜놓은 아이콘 이미지를 모두 내려 놓습니다.
03. 이미지가 모두 선택된 상태에서 아래 이미지처럼 이미지를 컴포지션 사이즈에 맞게 줄여 주거나 늘려 줍니다. 이미지의 사이즈를 늘려 준 후, 이미지가 벡터 소스라면 이미지가 깨지지 않도록 화면에 햇님 모양의 Rasterize를 체킹합니다.
04. 단축키 Ctrl + A 를 눌러 레이어를 모두 선택하고, 단축키 Alt + ] 를 눌러 레이어의 길이를 모두 1프레임으로 줄여 줍니다. 이유는 뒤에 설명 드리겠습니다.
05. 레이어가 모두 선택되어 있는 상태에서 마우스 우클릭 > Keyframe Assistant > Sequence Layer를 클릭해 줍니다.
06. Sequence Layer 메뉴가 나오면 오버랩 체킹 없이 OK를 클릭합니다.
07. 그러면 아래 이미지처럼 레이어가 차례대로 정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레이어 순서가 필자와 다르게 아래부터 배치되어도 상관 없습니다. 선택한 순서대로 정리가 되는 것입니다. 아래부터 선택했다면 아래쪽 레이어부터 배치될 것입니다. 레이어의 순서와는 상관 없이 1프레임당 모두 다른 아이콘을 넣어 주기 위해서 이렇게 작업한 것입니다.
08. 단축키 Ctrl + K 를 눌러 총 듀레이션을 소스의 갯수에 맞게 설정합니다. 필자는 아이콘의 갯수가 총 100개이기 때문에, 초당 30프레임이므로 3초 10프레임으로 설정하겠습니다. 아이콘의 갯수와 컴포지션 듀레이션을 꼭 맞게 맞춰 주는 이유는 후에 설명하겠습니다.
09. 조금 전에 만들어 두었던 Form 컴포지션으로 돌아와서 방금 작업해 두었던 Icon 폴더를 내려 놓고 아래 이미지와 같이 눈을 꺼두도록 합니다.
10. 파티클 입자를 방금 만든 아이콘 이미지로 교체하겠습니다. 아래 이미지처럼 Particle 메뉴를 설정합니다. Particle Type - Sprite, Texture Layer - 2. Icon
11. 그러면 아래 이미지처럼 파티클 입자의 모양이 모두 같은 아이콘으로 변경될 것입니다.
12. Particle 메뉴의 Texture > Time Sampling > Random > Still Frame을 선택합니다.
13. 그러면 아래 이미지처럼 다양한 아이콘 이미지가 들어갈 것입니다. Random > Still Frame은 동영상 소스의 스틸 이미지를 랜덤하게 뽑아와 파티클 입자 소스로 활용하게 됩니다. 17번 항목에서 한 작업은 이미지를 1프레임씩 위치 시켜 동영상으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14. Icon 컴포지션의 듀레이션을 아이콘 갯수에 맞춰준 이유는, 아래 이미지처럼 소스 없이 빈 프레임을 남겨두게 되면, 빈부분에서도 소스를 뽑아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아래 이미지처럼 파티클 입자가 빈 부분이 생기게 되므로, 빈부분 없이 소스의 갯수에 맞추어서 듀레이션을 설정한 것입니다.
15. 아이콘이 겹치는 부분을 보면, 아래 이미지처럼 서로 겹치는 부분이 블렌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Transfer Mode를 Normal로 선택해서 겹치는 레이어들끼리 블렌딩되지 않게 해줍니다.
5. Layer Maps의 이해
Form 이펙트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장 어려운 옵션이라 할 수 있는 Layer Maps의 이해가 필요합니다. Layer Maps 옵션은 luminance, 즉 빛의 밝기로 제어 받게 됩니다. 선택해 준 맵의 밝고 어두움을 가지고 옵션이 제어가 됩니다. luminance를 사용하는 이펙트는 폼 뿐만 아니라, 굉장히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luminance map에 대한 이해를 해 놓으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01. 아래 이미지처럼 흑과 백으로 되어 있는 맵을 하나 준비했습니다. 설명을 위한 이미지므로 따라 하지 않아도 됩니다.
02. Layer Maps 메뉴의 Size에서 아래 이미지처럼 Layer는 흑과 백으로 되어 있는 맵을 선택하고, Map Over 축은 XY를 선택 해 주었습니다.
03. 그러면 파티클 입자의 사이즈가 아래 이미지처럼 맵의 화이트부분에만 들어가있고 블랙으로 되어 있는 부분엔 파티클 입자 사이즈가 들어가 있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ayer Maps는 루미넌스 맵을 사용하게 되는데, 선택해 준 맵의 화이트 부분에만 옵션값을 넣어 줍니다. 완벽한 화이트엔 100%, 완벽한 블랙엔 0%가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에 블랙과 화이트가 조금씩 섞이면 옵션값은 조금씩 달라 집니다.
04. 이번에는 아래와 같이 맵에 블랙에는 화이트를 조금 더 섞어 보고, 화이트에는 블랙을 조금 섞어 보겠습니다.
05. 그러면 맵의 블랙이었던 부분의 사이즈는 조금 살아나고, 맵의 화이트였던 부분은 사이즈가 조금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색의 밝기 차이로 옵션을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06. 그러면 이제 위 방법대로 사이즈 맵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단축키 Ctrl + N 을 눌러 새 컴포지션을 생성하고 아래와 같이 셋팅합니다.
07. 흑과 백으로 되어 있는 맵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단축키 Ctrl + Y를 눌러 검정색 솔리드를 생성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단축키 Ctrl + Y를 눌러 사이즈 300 X 300 사이즈의 흰색 솔리드를 생성합니다.
08. 상단 마스크 메뉴에서 Ellipse Tool을 선택한 후 더블 클릭해 줍니다.
09. 더블 클릭하게 되면, 아래 이미지처럼 솔리드 사이즈에 딱 맞는 마스크가 생성됩니다.
10. 흰색 솔리드의 Mask 메뉴에서 Mask Feather 값은 60, Mask Expansion은 -70을 입력합니다.
11. 그러면 아래 이미지처럼 되는데, 마스크 페더 값을 주는 이유는 사이즈 옵션값이 블랙에서 0%, 화이트에서는 100% 들어가기 때문에 그라디언트를 주어 옵션값이 0에서 바로 100으로 바뀌지 않고 단계적으로 사이 값이 변화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12. 이제 만들어 놓은 맵을 적용하겠습니다. Form 컴포지션으로 돌아와서 방금 작업한 Size Map 컴포지션을 내려 놓습니다. 내려 놓은 후 눈을 꺼주도록 합니다.
13. Layer Maps 메뉴에서 Size 옵션의 Layer에서는 Size map을 선택해 주고, Map Over는 XY 축을 선택해 줍니다.
14. 그러면 아래 이미지처럼 사이즈 맵의 화이트 부분에만 사이즈가 어느 정도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이트가 아닌 부분에도 사이즈를 조금 살려 놓도록 하겠습니다. 맵의 컬러가 완벽히 블랙이면 사이즈 옵션값이 0% 적용 되기 때문에 사이즈가 없는 것입니다.
15. 다시 Size Map 컴포지션으로 돌아와서 블랙 솔리드를 선택하고, 단축키 Ctrl + Shift + Y를 눌러 솔리드의 컬러를 블랙이 아닌 화이트를 섞어 그레이 컬러로 바꿔 줍니다.
16. 다시 Form 컴포지션으로 돌아와서 확인해 보면, 주변의 아이콘 사이즈도 어느 정도 살아 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이즈를 조금 더 크게 하고 싶다면, size map으로 다시 돌아가 화이트 컬러를 조금 더 섞어서 밝기를 높여 줄수록 사이즈는 커질 것입니다.
17. 다운로드 받아 놓은 커서 이미지도 아래 화면처럼 내려 놓습니다.
18. Layer > New > Null Object를 클릭해서 새로운 Null 오브젝트를 생성합니다.
19. 아래 이미지와 같이 Null의 위치를 커서의 끝에 맞춰 줍니다.
20. 아래 이미지와 같이 커서 레이어를 Null 오브젝트에 페어런츠를 걸어 줍니다. 그러면 커서는 이제 Null 오브젝트를 사용하여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21. 익스프레션을 활성화시켰을 때, 아래 이미지의 표시 부분에 나타나는 아이콘 이름을 Pick Whip이라 부릅니다. 사용법은 페어런츠와 같이 드레그해서 링크시켜서 사용합니다. Pick Whip을 어떠한 옵션에 이어주게 되면 이어준 옵션과 절대값으로 똑같이 따라가게 됩니다.
22. 빨간색 박스와 파란색 박스가 있습니다. 파란색 박스는 제외하고 빨간색 박스의 포지션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시키는 키를 설정했습니다. 설명을 위한 예제이므로 따라 하지 않아도 됩니다.
23. 아래 이미지처럼 파란색 박스의 포지션에 익스프레션을 활성화시킨 후, Pick Whip을 빨간색 박스의 포지션에 이어 주었습니다. 그러면 파란색 박스의 포지션 값이 빨간색 박스의 포지션 값과 똑같이 일치하게 됩니다.
24. 화이트 부분에만 사이즈 옵션값이 들어가므로, size map 컴포지션의 화이트 부분이 Form 컴포지션의 Null 오브젝트를 쫓아가게 되면 커서가 위치한 곳의 아이콘 사이즈가 커지게 될 것입니다. 위에 설명 드렸던 Pick Whip은 동일 컴프에만 연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서로 다른 컴포지션이라도 Pick Whip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Form 컴포지션의 Null 오브젝트의 포지션과 size map의 화이트 솔리드의 포지션 값을 미리 열어 놓고, size map 컴포지션을 아래 이미지 부분을 붙잡고 아래에 위치시킵니다.
25. size map 컴포지션 화이트 솔리드의 포지션 타임워치(아래 이미지 표시 부분)에 Alt + 클릭하여 익스프레션 창을 활성화시킨 뒤 Pick Whip을 상단 Form 컴포지션 Null 오브젝트의 포지션 옵션에 이어 줍니다.
26. 이제 Form 컴포지션으로 돌아와서 Null 오브젝트를 붙잡고 움직여 봅니다. 그러면 size map의 화이트 부분이 Null 오브젝트가 움직이는 대로 따라가기 때문에, Null 오브젝트가 위치한 곳의 아이콘 사이즈가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7. 이번에는 조금 응용하여 커서가 위치하면 스케일 뿐만 아니라, 로테이션도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Paticle 메뉴의 Particle Type을 Sprite에서 Texture Polygon을 선택합니다. 아이콘을 Y축으로 로테이션 시킬 것인데, Sprite는 파티클 입자가 2D라 로테이션을 Z축으로 밖에는 제어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파티클 입자를 3D로 하기 위해서는 Texture Polygon을 선택해야 합니다.
28. 사이즈 뿐만 아니라, 로테이션에도 변화를 줄 것이기 때문에 Layer Maps 메뉴의 Rotate 옵션을 다음과 같이 설정합니다.
Layer for Y - size map, Map Over - XY, Strength - 180
29. 그러면 아래 이미지처럼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면 사이즈 뿐만 아니라, 로테이션 Y축도 180도 회전하게 됩니다. 그런데 로테이트에 그대로 사이즈 맵을 적용하면 아래 이미지와 같은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마우스 커서가 위치해 있지 않은 부분의 아이콘들이 Y축으로 조금씩 돌아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size map의 배경 컬러를 사이즈를 조금 살려주기 위해 그레이 컬러로 했기 때문에 로테이션 옵션이 약간 들어 가 있는 것입니다. 사이즈는 조금 살려줘야 하기 때문에 배경 컬러를 그레이로 설정했지만, 로테이션은 돌아가 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size map과 맵을 공유해선 안됩니다.
30. 프로젝트 창에서 size map을 선택하고, Ctrl + D를 눌러 컴포지션을 복사하여 이름을 rotate map이라고 바꿔준 후, 더블 클릭하여 roatate map 컴포지션을 열어 줍니다.
031. rotate map 컴포지션의 그레이 솔리드를 선택하고, 단축키 Ctrl + Shift + Y를 눌러 솔리드 컬러를 옵션값이 아예 들어가지 않도록 블랙 컬러로 바꿔 줍니다.
32. Form 컴포지션으로 돌아와서 방금 셋팅한 rotate map 컴포지션을 내려 놓은 뒤 눈을 꺼 줍니다.
33. Layer Maps 메뉴의 Rotate 메뉴에서 Layer for Y를 방금 내려 놓은 rotate map을 선택해 주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배경이 되는 아이콘들이 돌아가 있지 않은 상태에서 정립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론에 말씀 드린 것처럼 폼 이펙트를 활용하는 방법은 이런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아 두기 바랍니다. 이펙트 자체를 좀 더 새로운 방법으로 응용을 하기 위해서 이펙트 옵션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있어야만 응용이 가능해 집니다. 튜토리얼을 공부할 때 파이널로 나오는 비쥬얼에 치중하기 보다는 튜토리얼이 진행되면서 사용되는 옵션에 대해 좀 더 집중하여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 튜토리얼에서 진행된 테크닉을 토대로, 어떻게 응용해서 달리 사용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해 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