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SAdobe After Effects CS5 Anatomy Series(3) - Digieffects의 Atmospere

motion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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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Digieffects에서 CS4, CS5용으로 새롭게 출시된 Atmosphere 이펙트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단어의 뜻을 먼저 알아보자. atmosphere 1.(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대기, 공기. 2.(특정 장소의) 공기(air). 3.<천문>(천체를 둘러싼) 가스체(體), 대기.

After Effects로 작업을 하다 보면, 공간을 만드는 작업을 상당히 자주하게 된다. 이때 전체적인 공간에 대한 느낌을 배가시키기 위해서 여러 가지 작업들을 추가로 하게 되는데, 이번에 Digieffects에서 나온 Atmosphere 이펙트는 이러한 공간에 대한 분위기를 근사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1. 기본적인 공간 셋팅하기

일단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기본적인 3D 공간을 심플하게 만들어 보자. 가로, 세로의 길이가 2000 픽셀 정도의 큰 바닥면을 3D 레이어로 만들어서 바닥에 위치시킨다. 그런 다음, 세로로 긴 직사각형 솔리드 레이어 3개를 만들어서 아래 그림과 같이 Z축으로 A, B, C 형태로 배치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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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윈도우를 살펴보면 아래 그림처럼 보여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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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tmospere 이펙트 적용하기

Atmosphere 이펙트를 적용하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쉬운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번에 새롭게 나온 Digieffects들의 특징은 스크립트적인 것들이 이펙트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Effects 메뉴가 아닌 Composition 메뉴에서 적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일단 Composition 메뉴를 확인해보자. 메뉴의 하단을 보면, Apply Atmosphere To All Layer와 Remove Atmosphere From All Layers가 있다. Apply Atmosphere To All Layer를 선택하면 타임라인에 있는 모든 레이어에 Atmosphere 이펙트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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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하는 순간 아마도 아래와 같은 경고창이 나타날 것이다. 백그라운드 컬러를 안개처럼 주라는 뜻이니 너무 놀라지 않아도 된다. 일단 여기에서는 화이트 컬러가 아닌 약간 어두운 회색을 적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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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적용한 후에 컴포지션 윈도우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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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osphere 이펙트를 적용하기 전과 적용한 후를 비교해보자. Composition 메뉴에서 Remove Atmosphere From All Layers를 선택하면 그림처럼 이펙트의 적용이 사라지고 원상태로 돌아온다. 이 메뉴가 있는 이유는 다음에 설명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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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Apply Atmosphere To All Layer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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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기에 Light와 Camera를 추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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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Atmosphere 이펙트를 적용시킨 레이어들을 살펴보자. 타임라인 윈도우를 확인해보면 만들지 않은 레이어가 하나 눈에 띈다. Master Atmosphere Control 레이어로, Null 레이어로서 이펙트를 적용하면서 자동으로 생겨난다. 바로 이 부분이 스크립트가 이펙트와 함께 새롭게 들어왔다고 앞서 언급한 부분이다. 기존의 이펙트들은 거의 대부분 이런 방식이 아닌, 레이어에 그냥 적용을 하는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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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osphere 이펙트가 적용된 Master Atmosphere Control을 확인해보겠다. 여기서 의문점은 ‘Apply Atmosphere To All Layer를 적용했는데 타임라인에 있는 레이어들은 어떻게 적용이 되었는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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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레이어들을 확인해보면 Atmosphere 이펙트가 적용되긴 했지만 Input Gamma 값만 적용되었다. 이펙트에 스크립트가 적용되어서 이런 방식으로 일괄 처리되는 이펙트들이 앞으로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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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Master Atmosphere Control 레이어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이펙트의 맨 위의 옵션을 확인해보자. Display Corner Depths를 On으로 설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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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에 컴포지션 윈도우를 확인해보면 그림처럼 숫자가 보여질 것이다. 하나의 레이어의 상단에 두 개의 숫자가 보인다. 현재 3개의 기둥모양의 레이어는 상당히 세로로 긴 레이어로 만들었다. 카메라를 바닥의 밑으로 내려서 하단 부분을 확인해보자. 하단에도 두 개의 숫자가 보인다. 이것은 레이어의 각 모서리 부분 코너의 Depths를 나타내는 값이다. 카메라가 다가갈 수록 수치는 낮아진다. 이것을 기반으로 밑부분에 있는 Start Depth와 End Depth 값을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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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Depth 값을 기본인 0으로 설정한 다음에 카메라의 이동 없이 컴포지션 윈도우를 확인해보면, 그림처럼 오브젝트들이 거의 화이트에 가까운 컬러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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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 값을 650으로 설정해 보자. 그 이유는 Display Corner Depths 옵션을 On 시키면 맨 앞의 기둥 같은 오브젝트의 코너값이 나온다고 앞서 말했다. 그 수치값에 맞춰서 입력해도 되고, 아니면 수치값을 조금씩 올리면서 맨 앞에 있는 레이어가 선명하게 보이도록 조절하면서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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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체적인 분위기를 안개에 쌓인 것처럼 바꿔주기 위해 맨 처음에 나왔던 경고창의 말처럼 배경 컬러를 화이트로 바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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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바꿔주지 않은 것보다는 분위기가 좀 나아진 듯 보인다. 문제는 뒤쪽에 있는 레이어 두 개가 거의 사라져 안 보인다는 것이다. 이제 이것들을 약간만 보여지도록 Atmosphere의 End Depth 값을 조절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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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Depth 값의 수치를 높이면 그림처럼 뒷부분에 있는 레이어들이 조금씩 선명하게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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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카메라가 Zoom In 되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보면 확실히 적용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 설명한 것이므로 응용하기에 따라 좀 더 재미있는 것들을 만들 수 있다. 간단한 예를 들어서, Atmosphere 이펙트는 지금처럼 Z축 상의 여러 개의 레이어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한 장의 이미지를 약간만이라도 회전시키면 마치 카메라의 접사촬영 시 Depth of Field와 같은 효과를 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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