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SCS5.5에서 소스를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합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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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아래 그림과 같이 소스들을 사용하여 자연스럽게 합성하는 방법과 함께 파티쿨러 이펙트를 사용하여 전체적인 분위기를 몽환적으로 연출하는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글/ 김진원 MG25:Motionlab 강사, www.motionlab.co.kr

 

 

먼저 결론적으로 아래 그림과 같은 이미지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아래 그림과 같이 말이 걷는 소스와 불 소스를 준비하였다. 물론, 알파 값을 포함하고 있는 소스들이다.


 

02. horse 소스를 아래 그림과 같이 컴프 모양 아이콘으로 드래그한다. 이렇게 하면 소스 사이즈와 듀레이션이 딱 맞는 컴프가 생성된다.


 

03. 이 컴프에 불 소스를 위치시킨 후, 그림과 같이 각 소스의 타이밍과 위치를 각각 다르게 레이어를 여러 개 복사하여 배치한다.


 

04. 불 소스들의 합성 모드를 Add로 바꿔서 레이어들이 겹치는 부분들은 발광하도록 해준다.

 

 

 

05. 불 소스들을 모두 선택한 다음, 단축키 Ctrl + Shift + C를 눌러 프리 컴프로 묶어준다. 

 

 

06. 컴프로 묶어 준 후, 그림과 같이 합성 모드를 Lighten으로 바꿔준다.

 

 

 

07. 합성 모드를 Lighten으로 해주게 되면, 그림과 같이 좀 더 자연스럽게 적용된다.


 

08. 불 소스 레이어에 Effect > Color Correction > Tritone을 적용시킨다. 


 

09. Tritone을 적용한 후, Midtones의 스포이드를 말 소스에 찍어 불 소스의 색을 말과 맞춰준다.


 

10. 색을 맞춰주게 되면, 아래 그림과 같이 보여진다.


 

11. 이번에는 Effect > Blur & Sharpen > CC Vector Blur를 적용시킨다.


 

12. Type을 Natural로, Amount를 8로 입력한다.


 

13. 이번에는 Effect > Distort > Turbulent Displace를 적용시킨다.


 

14. 그리고 Displacement를 Twist로, Amount를 40으로 입력해준다.


 

 

15. 이펙트들을 조합하여 아래 그림과 같이 원래 불 소스의 모양을 왜곡시켜서 원 소스의 모양과는 다르게 해주었다.


 

 

16. 불 소스 레이어를 단축키 Ctrl + D를 눌러 하나 더 복사 한 후, Tritone의 Midtone를 붉은 계열의 색으로 바꿔준다. 그 다음, 이 레이어에서는 Turbulent Displace는 삭제해준다. 아래 불 소스와는 다르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이다.


 

 

17. 레이어의 타이밍을 아래 레이어와는 다르게 하여 그림과 같이 아래 불 소스와 서로 다르게 보이도록 한다.


 

18. 이번에는 말 소스 레이어에 Effect > Distort > Displacement Map을 적용시킨다. 


 

 

19. Displacement Map Layer로 2.불소스를 선택해준다. Max Horizontal Displacement를 -15, Max Vertical Displacement를 15로 입력하여 말 소스 레이어를 불 소스의 움직임에 맞게 왜곡시켜준다.


 

20. 그림과 같이 말 소스 레이어가 불 소스의 움직임에 맞춰 왜곡되어 일렁이게 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오브제가 불 타고 있는 상황에서 오브제 자체가 불에 이글거린다든지, 왜곡현상이 일어나지 않으면 앞뒤가 맞지 않는 상황이 연출되어 어색해 보이기 때문이다.


 

21. 그림과 같이 말 소스 아래에 배경이 되는 그림을 한 장 깔아 주도록 한다.


 

22. 배경 레이어에 Effect > Blur & Sharpen > Fast Blur를 적용시킨다.


 

 

 23. Blurriness를 15로 해준다.



 

24. 그림과 같이 마치 포커스가 나간 듯 Blur 처리를 해서 영상에 깊이감을 주었다.



 

25. 이제 파티클로 좀 더 분위기 연출을 해보도록 하겠다. 일단, 말의 등쪽에서만 파티클이 생성되도록 에미터로 쓸 영역이 필요하다. 말 소스를 단축키 Ctrl + D를 눌러 하나 더 복사한 후, 단축키 Ctrl + Shift + C를 눌러 컴프로 묶어 주도록 한다. 컴프 이름은 파티클_에미터로 해준다.



 

26. 묶어 준 컴프에 더블 클릭을 하여 들어가 보면, 불 소스도 함께 들어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말 소스 레이어에 Displacement Map을 적용시키고, 불 소스를 선택해 주었기 때문이다.



 

27. 말 소스 레이어를 단축키 Ctrl + D를 눌러서 레이어를 복사한 후, Effect > Color Correction > Tint, 그리고 Levels를 차례대로 적용시킨다.



 

28. Levels의 그래프를 그림과 같이 바꿔서 블랙과 화이트의 색 대비가 뚜렷하도록 해준다.



29. Effect > Blur & Sharpen > Fast Blur를 적용시킨다.


 

30. Blurriness를 5로 한다. 


 

31. 그러면 아래 그림과 같이 적용된다.


 

 

32. 이제 가장 하위에 있는 말 소스 레이어에 Luma Matte를 적용시킨다.


 

33. Luma Matte를 적용하면, 그림과 같이 상위 레이어의 밝은 부분만 보여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말의 등쪽 부분에만 알파 영역을 자연스럽게 생성하였다. 마스크로 만들어 줄 수도 있지만, 말 소스가 움직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에미터를 만들기 위해서 Matte를 사용하여 알파 영역을 생성하였다.


 

34. 단축키 Ctrl + Y를 눌러 파티클을 적용시킬 솔리드 레이어를 생성한다. 이름은 파티클로 해준다.



35. Effect > Trapcode > Particular를 적용시킨다.



36. 파티클_에미터 레이어는 눈을 꺼준다. 레이어를 에미터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3D 레이어가 체크되어 있어야 한다.



37. 파티클의 Emitter 옵션에서 Emitter Type을 Layer로 바꿔준다.


 

38. Layer Emitter에서 Layer를 파티클_에미터를 선택해 준 후, Layer Sampling을 Particle Birth Time로, Layer RGB Usage는 None으로 설정해준다.

 

 

39. Particles/sec을 40000으로, Velocity는 20으로 한다.


 

40. 다른 레이어들은 눈을 다 꺼주고, 파티클 레이어만 보면 그림과 같이 파티클_에미터에서 파티클이 생성되는 것을 볼 수 있다.


 

41. Particle 옵션에서 Size는 1, Size over Life, Opacity over Life의 그래프를 그림과 같은 모양으로 해준다. 


 

42. Physics > Air의 Wind X, Y를 각각 -120, -80을 입력한다. 그리고 Turbulence Field의 Affect Size, Affect Position을 각각 10, 160으로 입력한다.


 

43. 아래 그림과 같이 랜덤한 움직임을 그리며 파티클들이 바람에 날려 가게 된다.  이 파티클 레이어의 합성 모드는 Add로 설정한다.


 

44. 파티클 레이어를 단축키 Ctrl + D를 눌러 하나 더 복사해 준 후, 그림과 같이 옵션값을 변경해준다. Color는 붉은색으로, Wind X, Y 는 각각 -80, -60으로, Turbulence Field의 Affect Size, Affect Position을 각각 5, 300을 입력하여 아래 파티클과는 다른 모양을 만들어준다.


 

45. 적용하게 되면 그림처럼 아래 파티클과는 다른 모양으로 움직이게 된다. 

 

 

46. 파티클 레이어를 하나 더 복사한 후, Emitter > Particles/sec를 3000으로 줄여 주고, Physics > Air > Turbulence Field의 Affect Size, Affect Position을 각각 0, 2000으로 변경해준다.


 

47. 이 파티클 레이어에 모션블러를 체크해준다.


 

 

48. 모션블러를 적용하게 되면, 그림과 같이 불똥이 튀는 듯한 파티클을 연출할 수가 있다.


 

49. 레이어의 눈을 모두 켜주게 되면 그림과 같이 적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


 

50. 레이어들을 모두 선택 후, 단축키 Ctrl + Shift + C를 눌러서 컴프로 묶어준다. 이름은 horse로 입력한다.

 


 

51. Layer > New > Adjustment Layer를 생성한다.


 

 52. Adjustment Layer에 Effect > Blur & Sharpen > Fast Blur를 적용한다.


 

53. Blurriness를 10으로 해주고, Repeat Edge Pixels에 체크해준다. Repeat Edge Pixels를 체크해야만 Edge 부분에도 어색하지 않게 Blur 처리가 된다. 


 

 

54. 그림과 같이 Mask를 이용하여 마스킹을 해준다.


 

55. Mask Feather 값을 220으로 준 다음, Inverted에 체크를 해주면, 화면 바깥쪽은 Blur 처리되어 말에 시선이 집중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56. 색보정을 할 Layer > New > Adjustment Layer를 하나 더 생성한다.


 

57. Effect > Color Correction > Hue/Saturation, Curves를 각각 적용한다. 


 

58. Hue/Saturation의 Master Saturation을 -20으로, Curves의 그래프 모양을 그림과 같이 바꿔서 색 대비가 뚜렷하도록 해준다.


 

59. 아래 이미지는 최종적으로 완성된 장면이다.


 

오늘 배운 내용처럼 소스를 사용하더라도 소스인 것처럼 사용하는 것 보다는 소스를 가공하여 일명 ‘모드질(Mode 사용)’로 영상에 자연스럽게 합성해야 영상의 완성도가 높아진다. 파티클도 마찬가지로 하나의 파티클 보다는 서로 다른 여러 개의 파티클들을 합성하여 완성도 있는 파티클을 연출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