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SScribble 이펙트를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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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고수일수록 기본적인 이펙트나 많이 알려진 이펙트들을 활용하여 좋은 작품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무었일까? 기본적인 이펙트가 충실해야 그 외에 이펙트들도 자신의 작품에 잘 녹여 낼 수 있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물론,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절대 불변의 법칙은 있다. 디자인에 있어 "기본에 충실하자." 이다. 무엇이든지 기본에 충실하자. 그럼 본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훨씬 더 가깝게 그것에 접근하게 될 것이다.

이번에는 애프터 이펙트의 기본 이펙트 중 Scribble 이펙트에 대해 그 내용과 활용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A. 일러스트레이션에서의 Scribble

애프터 이펙트에서 Scribble 기능을 확인하기 전에 일러스트레이션에서 먼저 확인해 보자. 일러스트레이션에도 있는 Scribble 기능을 모르는 분들도 상당히 많다.

1. 먼저 솔리드로 된 일러스트 이미지를 아무거나 불러 들여 보자.



2. 오브젝트를 선택한 상태에서 Effect에 있는 Stylize / Scribble 이펙트를 적용해 보자.



3. Scribble Options 윈도우를 보면 오른쪽 상단에 Preview 체크박스가 있다. 일단 그것을 체크하여 디폴트 상태의 효과를 확인해 보자. 확인이 되었으면 이제 옵션값 등을 조금씩 조절하여 그 차이점을 직접 보면서 확인해 보자. 뒷부분에서 이 라인 옵션들을 설명하겠다. (애프터 이펙트의 Scribble옵션도 비슷하다.)




4. Settings의 팝업메뉴에서 다양한 셋팅값들을 확인해 보자. 물론, 옵션값을 조절하면 보이는 스타일들의 라인값들을 얼마든지 얻을 수 있다. 간혹 소프트웨어에서 제공하는 Preset 기능에 너무 의존하는 경향이 있는 분들이 많은데, 어느 정도 익숙해 지면 본인이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시는 습관을 가지길 권한다.


 


B. 애프터 이펙트에서의 Scribble

1. 일단 앞서 일러스트레이션에서 불러들인 파일을 애프터 이펙트에서 그대로 불러 들여 보자.



2. 레이어를 선택하고 Effects / Generate / Scribble 이펙트를 적용해 보자.



3. 적용을 하면 그림처럼 아무것도 보여 지지 않는다. 왜냐면, Scribble 이펙트는 Mask를 가진 레이어에만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4. 이제 이 레이어에 Mask를 만들어 보자. 알파채널을 가지고 있는 파일이다. (일러스트에서 제작된 것임으로 …) 레이어를 선택한 다음, Layer / Auto-trace명령을 적용해 보자.



5. Auto-trace 윈도우창에서 Channel을 Alpha로 설정해 준다. 그 다음에 하단에 있는 Preview를 체크해 준다. 하단의 Preview를 체크하는 순간 실시간으로 어떻게 Mask가 생성 될 것인지 보여 진다.



6. 자! 이제 Mask도 생성이 되었다. 이제 Scribble 이펙트를 적용시켜 보자. 디폴트 Scribble 칼라가 화이트라서 적용하면 아무것도 안보일 것이다. 이펙트의 Color값을 Red로 그림처럼 바꿔 주면 된다. Mask가 정확히 3개가 생겨난 것을 볼 수 있다. 왼쪽의 강아지, 오른쪽의 사람 외곽, 팔과 몸 안의 마스크 하나. 이렇게 총 3개의 Mask가 만들어 졌다.



7. 팔과 몸 사이에 있는 마스크에는 Scribble 이펙트의 적용을 삭제 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물론, 간단한 방법도 있지만 여기서는 조금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자. 단순한 방법은 뒷부분에서 설명하겠다. 먼저, 이펙트 하단 옵션을 보자. Composite 옵션에서 Reveal Original Image 옵션을 선택한다. 그림처럼 원본의 이미지가 가지고 있는 칼라가 나타나면서 팔과 몸 사이의 구멍이 보이게 바뀐다.



8. 본인이 원하는 라인의 칼라를 주기 위하여 이번에는 Fill 이펙트를 적용해 보자.



9. 조금 귀찮은 방법이긴 하지만 일단 원하는 데로 팔과 몸 사이의 공간을 비워 제대로 된 Scribble 이펙트가 적용되었고, 원하는 칼라도 얻어냈다.



10. 애니메이션까지는 시키지 않더라도 타임마커를 움직여서 조금씩 라인이 떨리는 애니메이션을 확인해 보자.



C. Scribble Stroke Options


이번에는 라인 애니메이션을 하기 전에 라인이 어떻게 보여 질지를 결정하는 Stroke Options 값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총 6개의 옵션값들을 조절하여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라인 형태를 만들어 낼 수 있다.

- Curviness 값은 곡선의 모양을 결정하는 옵션이다.

- Curviness Variation은 곡선의 값을 결정한 다음, 그 값을 다양하게 랜덤 형식으로 만들어 주는 옵션이다.

- Spacing은 말 그대로 라인과 라인 사이의 공간을 결정한다.

- Spacing Variation은 라인과 라인 사이의 공간을 랜덤하게 조절해 준다.

- Path Overlap은 라인들이 겹쳐지는 정도를 결정한다.

 - Path Overlap Variation은 라인들이 겹치는 정도를 렌덤하게 만들어 준다.




D. Stroke Animation


이제 라인들이 생성되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자. 마치 벡터 페인트로 라인이 생성되는 애니메이션처럼 만들 수 있다.

01. End 옵션을 0%로 만들고 키프레임을 생성한다. 물론, 타임마커를 0초에 위치시키고 키프레임을 생성한다. 그림처럼 컴포지션에서는 라인이 없어진다.



02. 타임마커를 4초로 이동한 다음에 End 값을 100%로 입력한다.


 

03. Ctrl+M을 눌러서 Make Movie를 하여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서 어떻게 애니메이션이 되는지 확인해 보자.



04. 이제 Scribble 이펙트 옵션 중에 Fill Type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6가지의 다양한 옵션이 있다. 라인을 어떤 식으로 채우는가를 결정하는 옵션으로 여러 가지 스타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05. Scribble 이펙트의 맨 하단에 있는 Composite 옵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총 3가지의 이펙트가 있다. 원본 이미지에 라인이 들어가는 것과 라인만 들어가는 것과 원본의 이미지를 마치 라인이 Matte가 되어 보여 지는 것처럼 되는 3가지 옵션이 있다.


 

E. Stroke Animation

이제 애프터 이펙트에서 Type 툴을 가지고 Scribble 이펙트를 적용하는 간단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아마도 여러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예제 이기도 하다.

01. 먼저, Type툴을 이용하여 원하는 글자를 입력한다.



02. 그런 다음 이 Type의 아웃라인(Mask)을 생성하기 위해서 Auto-trace를 적용한다.



03. Auto-trace창에서 Apply to new layer를 체크한다. 이것을 체크하면 새로운 레이어가 생성되면서 Mask가 거기에 적용된다.



04. 타임라인을 확인해 보자. 새로운 레이어가 생성되었다.



05. 원본 Type 레이어의 눈을 끄고, 적용된 것을 확인해 보자. COM에서 O를 보면 가운데가 채워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간단하게 이것을 없애 보자.



06. Scribble 이펙트의 상단에 있는 Scribble 메뉴에서 All Masks Using Modes를 선택한다. 그러면, 자동으로 가운데가 없애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Scribble 이펙트는 기본 이펙트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면서도 자주 사용하지 않는 이펙트이긴 하지만, 적시 적소에 사용하면 상당히 괜찮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본 이펙트들을 결합하여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상당히 크다. 이펙트를 적용할 때에는 그 이펙트가 보여 주는 비쥬얼적인 면보다는 이펙트가 가지고 있는 속성을 파악하여, 다른 이펙트와 결합하여 사용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