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 Effects에서 오브제의 두께감이나 입체감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Fake 3D처럼 많이 사용된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여러 개의 Layer를 겹쳐서 보여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이 방법도 나름대로 효과적이지만 상당히 Layer가 많아져서 무겁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Plugin Everything에서 나온 Extrude는 사용하기 쉽게 이펙트로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Extrude 이펙트도 완벽하지 않은데, Text 또는 Mask Path, Shape Layer Path에만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Shape Layer 툴로 만든 도형들은 Path가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Path를 만들어준 후에 적용해야 합니다. Text같은 경우는 그대로 적용해도 됩니다.
1. Interface 인터페이스
01. About & Support를 보면 도움이 되는 사이트의 링크들이 있습니다.
Product Page를 클릭하면, 이펙트를 만든 회사의 사이트로 넘어갑니다.
www.plugineverything.com/extrude
Free Plugins는 자사 사이트의 무료 플러그인들을 보여줍니다. 다른 사이트들에 비해 무료 플러그인을 잘 정리해 놓은 편입니다.
www.plugineverything.com/free
Get Support는 옆에 사용자의 PC에 있는 그래픽카드의 사양이 나옵니다. 그 이유는 이펙트가 GPU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상당히 오래된 2060에서도 잘 돌아갑니다. 이 페이지는 Notion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매뉴얼 등에서 Notion을 자주 사용하곤 합니다.
https://pluginevery.notion.site/Extrude-c1a2288b99a94a27b20b059a1c066ce4
2. Style > Mode
01. Extrude 이펙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Style에 있는 Mode입니다. Mode는 총 3가지가 있습니다.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따라서 원하는 Mode를 선택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02. Directional Mode는 말그대로 방향성만 가지고 그대로 늘어나는 듯한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Direction으로 원하는 방향을 정해주면 됩니다.
03. Length Back 과 Front 값을 이용하여 뒷부분과 앞부분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04. Back을 길게 해 Shadow 느낌도 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Stroke의 투명도를 0%로 하면 더 좋습니다.
05. Inner Extrude의 옵션을 켜면 그림처럼 마치 안으로 뚫린 듯한 느낌이 보여집니다.
3. Fill / Quality
01. Fill Color에서 Layer의 컬러와 Side 컬러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02. Compositing은 하나의 Layer에 Extrude 이펙트를 2개 이상 사용 시 유용하게 사용되는 옵션입니다.
03. Inherit Layer Color를 체크하면, 원래 Layer가 가지고 있었던 컬러가 적용됩니다. 이 로고는 원래 흰색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컬러가 흰색으로 보여집니다. 여기에 Stroke의 두께를 0으로 만들어서 없애보겠습니다. 외곽의 지저분한 픽셀들이 보입니다.
04. Quality > Master Resolution 값을 조절하면 됩니다.
4. Vanishing Mode
01. 이번에는 두 번째 Mode인 Vanishing Mode로 해보겠습니다. 하나의 Layer에 여러 개의 그룹을 만들어보았습니다.
02. Layer에 Extrude 이펙트를 적용합니다. Vanishing 포인트는 소실점입니다. 소실점을 어디에 위치시키느냐에 따라서 그것에 맞는 심도가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여러 개의 그룹들을 하나의 Vanishing 포인트로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03. Vanishing 포인트의 위치를 옮기면서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물론, Vanishing 포인트를 그대로 두고 그룹들을 이동시켜도 마찬가지입니다.
04. 이번에는 여러 개의 Layer를 하나의 Vanishing 포인트로 컨트롤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앞서 보여드린 것과 비슷하게 총 6개의 로고를 화면에 배치합니다. 그런 다음에 모든 Layer에 Extrude 이펙트를 적용하고, Mode를 Vanishing로 설정합니다. 5개의 Logo에 있는 Vanishing 포인트를 Logo 6에 있는 Vanishing 포인트에 Expression Whip을 이용하여 연결시켜줍니다.
05. 이렇게 Logo 6의 Vanishing 포인트를 이동시키면, 나머지 5개의 Layer에 있는 Vanishing 포인트도 같이 움직이게 됩니다.
06. Vanishing Mode에서 Extrusion Amount Back의 값을 100%로 설정하면, 모든 Layer들이 Vanishing 포인트에 집중됩니다.
07. Side Fill Mode를 Gradient로 바꿔주면 Gradation으로 Side의 컬러를 바꿔줄 수 있습니다.
08. 원에 가까이 커서를 가져가면 그림처럼 +펜 툴로 바뀝니다. 클릭하면 컬러를 설정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작은 원이 생성됩니다.
09. 원치 않는 컬러를 없애려면 작은 원으로 커서를 가져갑니다. 이때, 손 모양으로 커서가 바뀝니다. 작은 원을 클릭하여 바깥으로 가져간다는 느낌으로 드래그합니다. 그러면 삭제됩니다.
10. Interpolate Gradient를 해제하면, 그림처럼 컬러들 사이의 Feather 값이 사라집니다.
5. Solid Layer / Mask
01. 이번에는 Solid Layer를 하나 만들고 여기에 별 모양의 Mask를 만들었습니다. Mask를 만든 후에 적용하면 곧바로 적용됩니다.
6. Expression 이용
01. 이번에는 Inner Extrude에 Expression을 적용하여 작업해보겠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Inner Extrude를 체크하면 Typo가 마치 뚫린 것처럼 적용됩니다. 이때, Extrusion Length Front 값이 +였을 경우와 -였을 경우, 자연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Typo의 두께가 두껍다가 안쪽으로 밀려서 들어가는 방식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보겠습니다.
Alt 키(Mac에서는 Option 키)를 누른 상태에서 Inner Extrude의 타임워치를 클릭합니다. Expression 창이 나오면 옆에 있는 Whip으로 Extrusion Length Front에 연결시킵니다.
effect("Extrusion Length Front")
이렇게 자동으로 Expression이 생성될 것입니다.
effect("Extrusion Length Front")>0?true:false;
이렇게 뒷부분을 추가합니다. 뒷부분에 추가된 내용은 0을 기준으로 +였을 경우와 -였을 경우에 Inner Extrude를 켜고 끈다는 내용입니다.
02. 이제 Extrusion Length Front를 0초에 -420, 1초에 20으로 입력하여 키프레임을 만들어봅니다.
03.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보면, Typo가 자연스럽게 안쪽으로 들어가는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습니다.
7. Motion Blur 적용하기
01. Extrude 이펙트를 적용하여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은 Motion Blur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05. CC Force Motion Blur를 적용하여 강제적(?)으로 Motion Blur를 적용시켜주면 됩니다.
8. 3D Camera Mode
01. 3D Camera Mode로 설정하면 입체적인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펙트에 있는 3D Transform을 사용하려면 Setup Null 버튼을 클릭합니다.
02. Extrude Parent Null Layer가 생성됩니다. 이제 Null Layer를 사용하여 컨트롤해보기 바랍니다.
03. Null Layer의 Rotation을 이용하여 원하는 대로 애니메이션시켜 보기 바랍니다.
04. Extrude 이펙트는 3D를 지원하는 이펙트이기 때문에 Null Layer를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적용 후에 Camera를 만들어서 3D Camera를 가지고 움직여 보기 바랍니다.
Extrude 이펙트를 사용해본 결과, GPU를 사용해서 그런지 상당히 반응 속도가 빠릅니다. Path를 많이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꼭 사용해보기 바랍니다.
After Effects에서 오브제의 두께감이나 입체감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Fake 3D처럼 많이 사용된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여러 개의 Layer를 겹쳐서 보여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이 방법도 나름대로 효과적이지만 상당히 Layer가 많아져서 무겁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Plugin Everything에서 나온 Extrude는 사용하기 쉽게 이펙트로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Extrude 이펙트도 완벽하지 않은데, Text 또는 Mask Path, Shape Layer Path에만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Shape Layer 툴로 만든 도형들은 Path가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Path를 만들어준 후에 적용해야 합니다. Text같은 경우는 그대로 적용해도 됩니다.
1. Interface 인터페이스
01. About & Support를 보면 도움이 되는 사이트의 링크들이 있습니다.
Product Page를 클릭하면, 이펙트를 만든 회사의 사이트로 넘어갑니다.
www.plugineverything.com/extrude
Free Plugins는 자사 사이트의 무료 플러그인들을 보여줍니다. 다른 사이트들에 비해 무료 플러그인을 잘 정리해 놓은 편입니다.
www.plugineverything.com/free
Get Support는 옆에 사용자의 PC에 있는 그래픽카드의 사양이 나옵니다. 그 이유는 이펙트가 GPU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상당히 오래된 2060에서도 잘 돌아갑니다. 이 페이지는 Notion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매뉴얼 등에서 Notion을 자주 사용하곤 합니다.
https://pluginevery.notion.site/Extrude-c1a2288b99a94a27b20b059a1c066ce4
2. Style > Mode
01. Extrude 이펙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Style에 있는 Mode입니다. Mode는 총 3가지가 있습니다.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따라서 원하는 Mode를 선택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02. Directional Mode는 말그대로 방향성만 가지고 그대로 늘어나는 듯한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Direction으로 원하는 방향을 정해주면 됩니다.
03. Length Back 과 Front 값을 이용하여 뒷부분과 앞부분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04. Back을 길게 해 Shadow 느낌도 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Stroke의 투명도를 0%로 하면 더 좋습니다.
05. Inner Extrude의 옵션을 켜면 그림처럼 마치 안으로 뚫린 듯한 느낌이 보여집니다.
3. Fill / Quality
01. Fill Color에서 Layer의 컬러와 Side 컬러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02. Compositing은 하나의 Layer에 Extrude 이펙트를 2개 이상 사용 시 유용하게 사용되는 옵션입니다.
03. Inherit Layer Color를 체크하면, 원래 Layer가 가지고 있었던 컬러가 적용됩니다. 이 로고는 원래 흰색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컬러가 흰색으로 보여집니다. 여기에 Stroke의 두께를 0으로 만들어서 없애보겠습니다. 외곽의 지저분한 픽셀들이 보입니다.
04. Quality > Master Resolution 값을 조절하면 됩니다.
4. Vanishing Mode
01. 이번에는 두 번째 Mode인 Vanishing Mode로 해보겠습니다. 하나의 Layer에 여러 개의 그룹을 만들어보았습니다.
02. Layer에 Extrude 이펙트를 적용합니다. Vanishing 포인트는 소실점입니다. 소실점을 어디에 위치시키느냐에 따라서 그것에 맞는 심도가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여러 개의 그룹들을 하나의 Vanishing 포인트로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03. Vanishing 포인트의 위치를 옮기면서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물론, Vanishing 포인트를 그대로 두고 그룹들을 이동시켜도 마찬가지입니다.
04. 이번에는 여러 개의 Layer를 하나의 Vanishing 포인트로 컨트롤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앞서 보여드린 것과 비슷하게 총 6개의 로고를 화면에 배치합니다. 그런 다음에 모든 Layer에 Extrude 이펙트를 적용하고, Mode를 Vanishing로 설정합니다. 5개의 Logo에 있는 Vanishing 포인트를 Logo 6에 있는 Vanishing 포인트에 Expression Whip을 이용하여 연결시켜줍니다.
05. 이렇게 Logo 6의 Vanishing 포인트를 이동시키면, 나머지 5개의 Layer에 있는 Vanishing 포인트도 같이 움직이게 됩니다.
06. Vanishing Mode에서 Extrusion Amount Back의 값을 100%로 설정하면, 모든 Layer들이 Vanishing 포인트에 집중됩니다.
07. Side Fill Mode를 Gradient로 바꿔주면 Gradation으로 Side의 컬러를 바꿔줄 수 있습니다.
08. 원에 가까이 커서를 가져가면 그림처럼 +펜 툴로 바뀝니다. 클릭하면 컬러를 설정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작은 원이 생성됩니다.
09. 원치 않는 컬러를 없애려면 작은 원으로 커서를 가져갑니다. 이때, 손 모양으로 커서가 바뀝니다. 작은 원을 클릭하여 바깥으로 가져간다는 느낌으로 드래그합니다. 그러면 삭제됩니다.
10. Interpolate Gradient를 해제하면, 그림처럼 컬러들 사이의 Feather 값이 사라집니다.
5. Solid Layer / Mask
01. 이번에는 Solid Layer를 하나 만들고 여기에 별 모양의 Mask를 만들었습니다. Mask를 만든 후에 적용하면 곧바로 적용됩니다.
6. Expression 이용
01. 이번에는 Inner Extrude에 Expression을 적용하여 작업해보겠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Inner Extrude를 체크하면 Typo가 마치 뚫린 것처럼 적용됩니다. 이때, Extrusion Length Front 값이 +였을 경우와 -였을 경우, 자연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Typo의 두께가 두껍다가 안쪽으로 밀려서 들어가는 방식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보겠습니다.
Alt 키(Mac에서는 Option 키)를 누른 상태에서 Inner Extrude의 타임워치를 클릭합니다. Expression 창이 나오면 옆에 있는 Whip으로 Extrusion Length Front에 연결시킵니다.
effect("Extrusion Length Front")
이렇게 자동으로 Expression이 생성될 것입니다.
effect("Extrusion Length Front")>0?true:false;
이렇게 뒷부분을 추가합니다. 뒷부분에 추가된 내용은 0을 기준으로 +였을 경우와 -였을 경우에 Inner Extrude를 켜고 끈다는 내용입니다.
02. 이제 Extrusion Length Front를 0초에 -420, 1초에 20으로 입력하여 키프레임을 만들어봅니다.
03.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보면, Typo가 자연스럽게 안쪽으로 들어가는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습니다.
7. Motion Blur 적용하기
01. Extrude 이펙트를 적용하여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은 Motion Blur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05. CC Force Motion Blur를 적용하여 강제적(?)으로 Motion Blur를 적용시켜주면 됩니다.
8. 3D Camera Mode
01. 3D Camera Mode로 설정하면 입체적인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펙트에 있는 3D Transform을 사용하려면 Setup Null 버튼을 클릭합니다.
02. Extrude Parent Null Layer가 생성됩니다. 이제 Null Layer를 사용하여 컨트롤해보기 바랍니다.
03. Null Layer의 Rotation을 이용하여 원하는 대로 애니메이션시켜 보기 바랍니다.
04. Extrude 이펙트는 3D를 지원하는 이펙트이기 때문에 Null Layer를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적용 후에 Camera를 만들어서 3D Camera를 가지고 움직여 보기 바랍니다.
Extrude 이펙트를 사용해본 결과, GPU를 사용해서 그런지 상당히 반응 속도가 빠릅니다. Path를 많이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꼭 사용해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