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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모션그래픽에서의 Lighting + Shadow


모션 작업시 항상 문제가 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그림자 처리입니다. 그림자는 반드시 빛이 있어야 만들어지죠.

그래서 그림자를 만드려면 빛을 제대로 이해하고 만들어야 합니다. 사실 이 부분이 생각보다 쉬운 작업은 아닙니다. 

평상시 관찰력이 뛰어나거나 미적 감각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림자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보시면 공간감을 인지할 때 바닥부분의 공감도가 크게 차이납니다.



모션그래픽에서 걷는 장면이 참 많이 나옵니다. 보시는 것처럼 다른 오브제에는 그림자가 느껴지지 않더라도 바닥 부분의 그림자 처리만 잘해도 이렇게 차이가 큽니다. 기존에 보셨던 그림자와는 약간 결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실 것 입니다. 



또 그림자를 어떻게 넣느냐에 따라 차이는생각보다큽니다



그림자가 없는 것과는 차이가 큽니다.



신호등의 그림자가 자동차와 연결되어져 보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디테일이 있어 보이게 만들어주니까요.



컷과 컷을 연결하는 매치컷이 쉬지 않고 연결되어져서 조금 정신없어 보이긴 하지만.....  

자세히 보시면 각 오브제의 빛과 그림자 표현에서 디테일이 보여집니다.  




인터넷에 좋은 예제가 있어서 가져와 봤습니다. 




모션그래픽에서 많이 나오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물체가 빛에 반응하여 그림자가 움직이면 좀 더 입체감이 살아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작업에 그림자를 넣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어떤 작업은 그림자를 넣지 않는 것이 더 깔끔해 보이고 좋을 수도 있으니까요. 다른 방법으로는 중요한 포인트에만 넣어주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아니면 오브제를 입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각 Shape에 노이즈 또는 그림자를 넣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양한 모션그래픽 영상들을 보시면 결론은 볼거리(?) 입니다.  오브제가 많고 디자인이 디테일하다면 그림자처리를 하지 않아도 화면이 풍성해 보입니다.  

만약 심플한 것이 좋아서 심플한 디자인으로 작업을 하신다면 그 만큼 화면 상에서 오브제는 적을 것입니다. 몇 개 안되는 오브제들 밖에 없는데 만약 볼거리가 없다면 조금은 실망하겠죠 ! 

본인이 설정한 컨셉에 맞는 디자인이 나오면, 그것에 맞는 스타일을 찾으시는 것이 제일 좋을 듯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다양한 레퍼런스들을 찾아보고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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