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뉴 페이스 분들도 많이 들어오시고, 연말도 되어서 회식을 하였습니다.  학원과 가깝고, 30명 정도 되는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야 하니  매번 학원 옆의 지하로 가게 되네요. 거의 가게를 빌린 듯한 느낌의 공간이라서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다들 올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매일 오전 일찍 나와서 저녁 늦게까지 공부도 하면서 작업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미래가 불확실한 시기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모든 것을 알면서도 여러분들 뒤에서 잔소리 (?)를 하는 마음도 사실 편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포트폴리오만이 안개속에 묻힌 현실을 조금이나마 선명하게 만들어 주는 빛과 같은 존재임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내년도 꾸준하게 잔소리를 하겠습니다. ^^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셔요.  내년엔 뜻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