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유익했던 만자님의 세미나였습니다. 모션랩 선배님이어서 그런지 편하게 여러가지 좋은 실무 이야기들을 해주셨습니다. 물론, 여기에 공개하기 힘든 오프더 레코드적인 내용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
간략하게 요약하여 내용을 정리하자면 대략 이렇습니다.
MANZA 님 포트폴리오 감상하기
---- https://vimeo.com/manza82
전체적인 프로세스 중 중요한 단계는 로고 단계이다.
가장 많은 피드백이 오고가는 단계이자, 수정작업도 많다. 기초적인 로고단계에서 전체적인 룩이 펼쳐지는 경향이 많아, 컨셉을 잘 도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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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의 톤앤 매너를 좌우하는 로고작업. 이 로고단계에서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디자인의 방향이 결정됨 - 컬러. 아트웍 스타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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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단계까지 들어오고 난 후에 프로젝트가 들어오는 경우들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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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보드 단계에서 반드시 어떠한 구성을 갖춰야 할지 머릿속에 그려놓고 가야한다.
첫 미팅에서 전달받은 프로그램의 성격과 제작진의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타이틀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 |
+ 타이틀의 플로우와 대략적인 레이아웃 및 트랜지션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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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이 나오기 전, 엔드 페이지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로고 애니메이션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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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 페이지에서 전체적인 룩이 표현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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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웍 작업은 전체컷을 다할 필요가 없고, 타이틀에서 가장 중요한 4-5컷, 타이틀의 톤앤매너를 볼수 있는 초안을 제시한 후 피드백을 반영하여 작업을 진행한다.
대략적인 컷편집 진행 후 애니메이션 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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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보드, 아트웍 등 중간 단계를 잘 마무리해야 결과물에 대한 서로의 원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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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또는 타이틀도 비슷한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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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보드는 서로 알아볼 정도의 그림이면 된다. 중요한 것은 전체적인 흐름을 읽을 수 있어야 하고 포인트가 되는 부분을 짚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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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랩퍼. 쇼미더머니, 백상예술대상, 골든디스크 기획안과 프로세스 자료들을 가지고 설명
촬영할 때 유의할 점
(방송쪽에서 타이틀이나 포스터를 위한 여건이 좋지 않기 때문에) 노이즈를 최소화한다. |
셔터스피드를 최대한으로 하여 움직임에 잔상이 남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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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킹 작업, 후반작업을 고려하여 촬영 단계에서부터 계획한다. (머리스타일, 옷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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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스크린_배경의 녹색이 묻어 나오지 않게 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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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의 방법 중 하나는 상대방의 의견을 무시, 폄하 하지 않고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작업을 할 때 막연하다면, 단어들을 나열한 후 좁혀가는 과정을 진행한다면 작업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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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주제를 선정하고 그 주제에 맞게 눈에 보이는 요소들을 낱말로 정리를 하다보면 키워드가 도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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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위주의 레퍼런스와 함께 이미지 레퍼런스도 많이 찾아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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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레퍼런스들은 보드화시키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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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시상식 같은 경우 무대 감독님이 계시기 때문에 함께 의견을 조율하면서 작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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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컴프 정리는 확실하게 해두어야 한다.
키워드를 도출하는 방법은 결국 프로그램 기획안 내에서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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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의 목적과 원하는 포인트 요소에 따라 키워드를 도출하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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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안에서 모션의 형태도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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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형태, 디자인에 따라 움직임의 형상도 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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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적에 맞게 결과물을 완성하는 것도 결국 능력이다.
커뮤니케이션 스킬. 작업적인 능력도 중요하지만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매우 중요하다. 여러 팀과 교류하면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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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할 수 있는 부분도 존재하고, 스스로 욕심을 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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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보드를 구성할 때 여러 레퍼런스들을 컷편집으로 나열하여 전체적인 구성을 살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스토리보드를 구성할 때 어렵다면, 음악을 먼저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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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결이 있는 음악 위에 머릿속에 있는 이미지를 가지고 스토리보드를 구상한다면 조금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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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이 중요하다. 누군가가 모션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면 호흡이 느린 영상이기 때문이다. 짧은 시간 내에 기승전결을 보여줄 수 있는 호흡을 연습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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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웍이 아무리 좋아도 그냥 흘러가듯 보여주는 것은 무의미하다. 포인트 요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포인트 요소 중 하나는 트랜지션이다. - Match Cut 오브젝트의 움직임에서 찾을 수도 있고, 형태에서도 찾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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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구성안에서 임팩트를 주고 싶은 지점에서 다르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영상을 재미있게 만드는 방법이다. 단순한 오버랩과 컷편집이 아닌 어떻게 색다르게 연결할 것인지 스토리보드 단계에서 고민하는 것이 좋다.
자기 PR이 중요하다. 최대한 자기를 포장하는 것도 중요하다.
디자이너들은 스스로를 브랜딩화 시키는 노력을 해야한다.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보여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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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프로세스를 통해 만들어 졌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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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어떤 성향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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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트웍을 잘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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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만나는 이 관계들이 같은 목적으로 만난 관계이기에 서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이다. 인간관계도 매우 중요하다.
많이 보는 것이 좋다. 원론적인 것들. 디자인 서적, 전시, 영화 등 이러한 것들을 최대한 많이 보아야 한다. 장르의 관계없이 최대한 많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타이포와 컬러 공부를 많이 하는 것이 좋다.
타이포를 잘 이해하면 레이아웃과 전체적인 디자인 구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움직이는 부분, 스킬적인 부분이 부족하고 아트웍에 자신이 있다면 그 부분에 집중하는 것도 좋다. 어설프게 여러가지를 공부하는 것보다 본인이 가진 장점을 더 집중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거절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결국 커뮤니케이션의 능력이다.
타이포랑 컬러 공부 방법은 서적을 많이 보고 많이 사용해 보는 것이다.
타이포는 의외로 명확한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서적을 보는 것이 좋다.
컬러는 영상에서 팔레트를 만들어보는 것도 어도비 컬러를 통해 공부하는 것도 방법이다.
너무도 유익했던 만자님의 세미나였습니다. 모션랩 선배님이어서 그런지 편하게 여러가지 좋은 실무 이야기들을 해주셨습니다. 물론, 여기에 공개하기 힘든 오프더 레코드적인 내용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
간략하게 요약하여 내용을 정리하자면 대략 이렇습니다.
MANZA 님 포트폴리오 감상하기
---- https://vimeo.com/manza82
중요한 것은 전체적인 흐름을 읽을 수 있어야 하고 포인트가 되는 부분을 짚어주어야 한다.
** 고등랩퍼. 쇼미더머니, 백상예술대상, 골든디스크 기획안과 프로세스 자료들을 가지고 설명
(방송쪽에서 타이틀이나 포스터를 위한 여건이 좋지 않기 때문에) 노이즈를 최소화한다.
마스킹 작업, 후반작업을 고려하여 촬영 단계에서부터 계획한다. (머리스타일, 옷 등)
짧은 시간 내에 기승전결을 보여줄 수 있는 호흡을 연습하는 것이 좋다.
포인트 요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포인트 요소 중 하나는 트랜지션이다. - Match Cut
오브젝트의 움직임에서 찾을 수도 있고, 형태에서도 찾을 수도 있다.